인천 폭행 보디빌더 —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검사 징역형 구형

인천 폭행 보디빌더 주차장 이정인

인천의 한 주차장에서 이중주차를 한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한 보디빌더 이씨에게 검사가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인천 폭행 보디빌더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에서 보디빌더 이씨는 피해자에게 선처를 요구했으나 피해자는 합의도 하지 않고 공탁금도 받지 않은채 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

보디빌더 이씨. 그의 과거의 행적을 들여다 보면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인천 폭행 보디빌더 그는 누구인가

폭행범 보디빌더 이씨는 세계적인 유명한 보디빌더 강모씨의 애제자로서 예전부터 성격적인 문제로 인해 많은 사건 사고들을 달고 다녔다고 한다.

인천 폭행 보디빌더 주차장 이정인
(좌) 보디빌더 강모씨 (우) 폭행 보디빌더 이모씨

그는 과거부터 굉장히 폭력적이었다고 전해진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머리나 멱살을 먼저 잡으면서 때리는 걸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항상 상대방에게 침을 뱉었다고 한다. 그것이 그만의 폭력을 행세하는 방법인 것이다.

이번 주차장 폭행 사건에서도 피해자를 무차별 폭행하고 침을 뱉었다.

그의 폭력성은 과거의 설움때문?



그는 중학교때 굉장히 말랐었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멸치. 더군다나 키도 164cm로 알려져 있다.

왜소한 몸과 작았던 키 때문에 신체적 컴플렉스가 심했으며 자주 맞고 다녔다고 한다. 그것을 극복하고자 체격을 키우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한 것이다.

인천 폭행 보디빌더 주차장 이정인
출처 – 궁금한 이야기 Y

인천 폭행 보디빌더 주차장 이정인
출처 – 궁금한 이야기 Y

그렇게 보디빌딩 후에 몸이 커지자 그간 자신을 괴롭히고 자존심을 건든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보복하고 다녔다고 하며 성격이 항상 예민했으며 분노나 화가 가득 차 있는 상태가 많았다고 한다.

체격이 커지고 나니 속된 말로 일진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고 추켜세워주니까 그때부터 이러한 폭력적인 성향이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인천 폭행 보디빌더 이씨는 초범이 아니다?

그는 이미 과거에 여자친구를 폭행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전과자이다.

폭행 초범에게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벌금형을 선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씨가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은 그것때문이다.

하지만 벌금형 또한 형사처벌로서 엄연히 ‘전과’가 남는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범죄경력자료’가 남으면서 이 기록은 평생 지워지지 않고 유지된다.

폭행 사건은 과거 동종 전과가 있으면 양형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양형에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피해자의 용서를 받지 못했다.



폭행 사건은 형사 입건이 되는 사건이다. 형사 사건은 보통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보통 합의는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했다’라는 의미이며 일정 수준의 합의금을 받고 법원에 피해자가 가해자를 처벌하지 말아줄 것에 대한 의사를 표하는 처벌불원서를 제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는 합의금을 받지 않으며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지 않았다.

피해자가 합의금을 받지 않자 가해자 이씨는 법원에 1억원의 공탁금을 맡겼는데 이 또한 수령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피해자는 가해자를 오히려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요청하는 ‘엄벌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갈비뼈의 다발 골절과 허리 디스크가 다치는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 또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폭행 보디빌더 주차장 이정인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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